아침 공복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하루의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저는 아침을 거르고 회사를 가거나, 하루를 시작하는 일이 많은데요.
아래 3가지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최근에 열심히 섭취해보고 있습니다.
건강을 유지하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세상엔 참 많습니다.
그중에서도 미지근한 물, 양배추, 달걀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고 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이 3가지 음식을 아침 공복에 섭취했을 때의 효능과 주의사항을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.
1. 미지근한 물
▶ 효능
1) 소화 촉진
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소화기관이 부드럽게 활성화됩니다.
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여 디톡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..
2) 신진대사 증진
미지근한 물은 신체 온도를 약간 높여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.
이는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아침을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보세요!
3) 혈액순환 개선
미지근한 물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,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 아침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그리고 7~8시간동안 잠을 자면서 수분 섭취를 하지않아 끈끈해진 혈액을 풀어주는 역할도 하니 꼭 마셔보세요~
▶ 주의사항
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피해주세요.
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구강과 식도의 점막을 자극할 수 있고,
차가운 물은 위를 수축시켜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아침 공복에는 한 컵 (약 200ml)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!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.
2. 양배추
▶ 효능
1) 위 건강 개선
양배추는 천연 위장 보호제로 불리며, 특히 비타민 U가 풍부해 위벽을 보호하고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아침 공복에 섭취하면 위 점막을 코팅해줘서 속쓰림을 줄여줍니다.
2) 소화 촉진 및 변비 예방
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, 변비 해소에 효과적입니다.
3) 항산화 작용
양배추 속 비타민 C와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하고,
세포 손상을 방지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.
▶ 주의사항
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,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가볍게 찌거나 데쳐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.
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갑자기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겠죠?
3. 달걀
▶ 효능
1) 고단백 영양 공급
아침에 달걀을 공복에 섭취하면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,
불필요한 간식을 줄이게 됩니다. 체중 관리에 아주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.
2) 두뇌 활성화
달걀 노른자에 포함된 콜린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 향상에 기여합니다.
아침에 달걀을 섭취하면 하루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3) 비타민 D 공급
달걀 노른자에는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어, 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.
▶ 주의사항
하루에 1-2개 정도가 적당하며,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하네요.
굽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고 하니,
계란후라이보다는 삶은 계란을 먹도록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?
아침 공복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과 에너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미지근한 물은 몸을 깨워 소화를 돕고, 양배추는 위 건강을 지켜주며,
달걀은 하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을 공급합니다.
양배추와 달걀을 삶기가 어려우시다면 하루 전날 준비해놓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.
확실히 삶은 양배추는 달달하고 변비에도 좋아서 저는 효과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.
우리 매일 아침을 더 건강하게 시작해보도록 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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